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을 재수사한 수사단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별장 접대 수사무마 의혹' 보도에 대해 전면 반박했답니다.
이전에 한 언론은 대검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이 윤 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였던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별장에 들러 접대를 받았다는 윤씨의 진술을 수사단에 넘겼으나 수사단이 추가조사 없이 사건을 종결했다고 보도를 한 바가 있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를 두고 청와대와 검찰이 신경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현직 검찰 수장을 직접 겨냥한 보도의 진실공방에 따른 파장이 예상됩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대구지검장) 관계자는 2019년 10월 11일 "윤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윤 총장 관련 질문을 했다. 하지만 윤씨가 '알지도 못하고 조사단에 안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적 없다'고 진술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