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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실장 차지철 육사 계급 고향 가족

차지철(1934년 ~ 1979년)은 대한민국의 군인, 정치가로 경기도 이천군 출신이며 종교는 개신교(장로회)이랍니다. 1974년~1979년 박정희 정권에서 대통령경호실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어머니가 소실이어서 서자로 태어났으며 이로 인해 정실 소생인 형제들에게 설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답니다. 용산고등학교 졸업 후 육군사관학교 제12기로 들어가려고 시험을 쳤으나 낙방했습니다. 비록 육사 입학은 실패했지만, 동창들의 증언에 의하면 지금 널리 알려진 무식한 이미지와 달리 출신때문에 독기를 품었는지 공부를 꽤 잘 했다고 한답니다. 거기다가 무술실력도 상당하여 태권도 합기도 각각 5단, 검도 3단의 실력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락부락한 대통령경호실장 시절과는 달리 학창 시절에는 의외로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대한민국 육군 포병간부시험을 보아 합격하여 포병간부후보생 출신으로 군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육사 출신에 대한 컴플렉스가 상당했으며 경호실장 시절 육사 출신 현역 중장 또는 소장을 경호실 차장으로 임명하는 제도를 만들기도 했답니다.

 

아울러 항상 경호실 훈련 때 마치 총사령관인양 군복을 입고 아예 수경사령관 등의 장군들을 지휘하기도 했답니다. 1959년 공수특전단에 배치받았고, 이듬해인 1960년에 선진국의 특수훈련과 리더쉽을 배우기 위해 미국에 유학 가서 미합중국 육군 기지인 조지아 주의 포트 베닝의 레인저 스쿨에 입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