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치는 소리꾼 고영열과 김산옥이 친숙한 민요와 판소리를 달콤한 블루스 음악으로 구성한 무대가 열립니다. 고영열은 1993년생이며 아직 미혼이죠.
전통문화관 일요상설공연은 16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고영열 밴드와 김산옥의 ‘지음 그 해’를 무대에 올립니다. 민요와 판소리를 블루스 음악으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피아노 병창이란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낸 고영열의 묵직한 저음과 감미로운 블루스 밴드와 아울러서 김산옥의 아름다운 고음이 잘 어우러져 익숙하지만 새로운 느낌의 고급스러운 무대가 될 예정이랍니다.